로하드 증후군 무엇? 뇌하수체 문제로 항상 배고픈 병…전세계 환자 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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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8-12-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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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S 방송 캡처]


'로하드 증후군'이 주목을 받는다.

11일 오전 EBS1에서 '메디컬다큐 7요일'의 '항상 배고픈 아이-로하드 증후군' 편이 재방송됐다.

로하드 증후군은 뇌하수체 기능에 문제가 생겨 체중과 식욕이 증가하고, 자율 신경계와 호흡 기능 조절 문제로 사망까지 이르는 질병이다.

특히 어린 아이에게 주로 발생하는데 식욕을 억제하지 못해 성인이 되기 전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알려진 환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100명, 국내에는 2명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2살부터 체중이 꾸준히 증가, 50kg에 육박하는 몸무게를 가진 5살 소녀 서현이에 대해 다뤘다.

아이의 엄마는 "2살부터 체중이 너무 늘었지만 단순한 체중 증가일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아이는 식욕을 절제시키려고 하면 폭력적으로 변했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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