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사랑의 릴레이 봉사활동 '훈훈한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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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12-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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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탄나눔, 무료급식, 헌혈 등 다채로워

대우산업개발 임직원들이 무료급식봉사인 '사랑의 밥차' 활동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우산업개발 제공]

'이안(iaan)' 브랜드로 잘 알려진 대우산업개발의 임직원들이 '사랑의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11일 대우산업개발은 사내 봉사동아리인 '이안 사랑밭회'를 중심으로 한 임직원들이 지난달 인천 부평구 산곡동을 찾아 '연탄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탄나눔을 위해 부평구 산곡동을 찾은 건 작년에 이은 두 번째다. 총 2000장의 연탄을 기증하고, 매서운 추위에도 좁은 골목길을 따라 집까지 직접 배달했다.

이달 1일에는 서울사무소에서 '사랑의 헌혈봉사'도 가졌다. 최근 헌혈자수가 꾸준히 감소하면서 이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모인 헌혈증서는 혈액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8일에는 충북 음성군 노인복지관을 찾아 무료급식봉사활동 '사랑의 밥차'를 진행했다. 정성스럽게 재료를 손질해 식사를 만들고 배식부터 설거지까지 맡았다. 이날 이안 음성대소 아파트의 현장직원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올해 초부터 임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기부하는 '끝전 모으기'를 진행 중이다. 끝전 모으기로 조성된 기금은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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