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효심 등 北탁구선수단 오늘 방남…인천 국제탁구대회에 남북단일팀으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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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8-12-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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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1일 오후(현지시간) 자카르타 에코벤션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TT6-7 남북 단일팀 남북단일팀 대 일본 경기. 북측 김영록이 공격을 하고 있다. 왼쪽은 남측 박홍규. [연합뉴스.]


탁구 남북 단일팀 국제대회 참가에 참가하기 위해 북한 선수단이 11일 방남한다. 

이날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선수단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되는 'ITTF 2018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대회'에 남북 단일팀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에서 중국 베이징을 경유, 인천으로 들어온다.

17일까지 체류하는 북측 선수단은 남북 단일팀을 구성해 남녀 혼합복식 경기에 참가하는 북측 차효심 선수와 안철용 코치를 비롯한 5명으로 꾸려진다. 

장우진-차효심 조는 지난달엔 2018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오스트리아 오픈에 출전해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지난 7월 대전에서 열린 코리아 오픈 국제탁구대회에 남북 남녀 혼합복식조로 출전해 우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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