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tv 아이들나라로 위탁가정 아이들 교육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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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8-12-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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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나라 무상 보급해 위탁아동 학습 및 정서발달 지원

LG유플러스는 11일 용산사옥에서 위탁가정에 ‘U+tv’와 ‘U+인터넷’을 보급하는 행사를 갖고, U+tv의 영유아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를 활용해 위탁아동의 학습 및 정서발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탁가정 지원을 위한 U+tv 아이들나라 전달식‘에 참석한 (오른쪽부터)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한명애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사무총장.[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11일 용산사옥에서 위탁가정에 자사 U+tv의 영유아 전용 서비스인 ‘U+tv 아이들나라’를 보급하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위탁아동의 학습 및 정서발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가 위탁가정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어린 아이들의 교육에 관한 고민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탁가정을 돕고자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만 3세~10세 위탁아동이 있는 100가구를 선발했다. 이들 가정에서 U+tv 아이들나라 서비스(이하 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U+tv와 ‘U+인터넷’ 요금을 2년간 무상 지원한다.

또 TV가 없는 가정에는 TV 단말도 보급한다. 미취학아동과 조부모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 이용가이드도 제작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탁가정 아이들은 아이들나라의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들나라에는 △독서학습을 위한 ‘웅진북클럽 TV’, ‘책 읽어주는 TV’ △창의·융합 체험을 할 수 있는 ‘생생 체험학습’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는 ‘유튜브 키즈’, ‘외국어 놀이’ 등 학습에 유용한 여러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다.

아울러 위탁부모들은 육아 시기별 교육 정보와 관련 강의를 제공하는 아이들나라의 ‘부모교실’도 활용 가능하다. 지금까지 조부모나 친인척 위탁부모들이 어려움을 겪던 아이들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 등 정서발달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사무총장, 한명애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탁가정 지원을 위한 U+tv 아이들나라 전달식’을 가졌다.

하현회 부회장은 “아이들나라 서비스가 진정으로 필요한 가정에 지원되어 작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씩씩하게 커가는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명애 관장은 “가정위탁 아동이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학습을 가능하게 해준 LG유플러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가 아동 교육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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