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통위원장 "단말기 분리공시제 아쉬워…분쟁조정제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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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8-12-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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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하반기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 개최

이효성 방통위원장(앞줄 가운데)은 10일 2018년 하반기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업계 현황을 청취했다.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1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18 하반기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는 방통위가 정책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관련 업계·학계·시민단체 등의 주요 인사로 구성한 협의체다. 지난 2012년부터 구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제4기로 지난해 12월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방통위 주요정책 추진상황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 위원장은 올해 한해를 돌아보며 "단말기 분리공시제를 위한 단말기 유통법 등 일부 법률의 개정이 완료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토로했다. 이어 "평창올림픽에서의 지상파 UHD방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고 통신시장에 분쟁조정제도를 도입하는 등 소기의 성과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연말까지는 인터넷 상생발전 협의회를 통해 인터넷 생태계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등 주요 정책 사안은 올해 안에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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