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의 꿈은 정자 검사? '비뇨기과 방문'···후배들 헌정 공연에 감동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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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12-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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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박2일 방송 캡처]


김준호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PD 유일용)에서는 서울&경기도 파주 불혹의 꿈 2탄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김준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동했고 이들이 도착한 곳은 어느 병원이었다.

김준호의 꿈은 정자 검사를 해달라는 것이었고 진짜 검사를 해주겠다는 제작진의 말에 김준호는 당황했다. 하지만 검사가 끝난 뒤 김준호는 한층 밝아진 얼굴로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준호는 “5% 정자는 임신을 못한다는 말을 들었다. 내 정자가 있나 없나 불안하다”라며 44세 남성의 고민을 전했다.

안대를 끼고 다음 장소로 이동한 멤버들은 한 극장에 도착했다. 이 곳은 김준호의 극장으로 후배 개그맨 연습생들이 김준호의 또 다른 꿈 ‘후배들과 한 무대에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공연하는 것’을 위해 뭉쳤다. 이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쇼는 김준호와 멤버들의 가슴을 울렸고 김준호는 눈물을 흘렸다.

특히 이번 무대를 연출한 인물은 김대희와 후배들로 감동을 더했다

김준호는 얼마 전 정자 검사를 해 본 지인이 정자가 5%면 임신이 힘들다고 한 얘기를 듣고 궁금해져서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준호는 비뇨기과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 결과를 듣게 됐다.

두 팀으로 나뉘어 움직였던 멤버들은 의문의 극장으로 모이게 됐다. 무대에는 개그맨을 꿈꾸는 김준호 회사의 연습생들이 올라왔다. 뒤로 연습생들 부모님 영상이 나왔다. 김준호는 눈물을 흘렸다.

유일용 PD는 김준호 팀과 안 김준호 팀의 가위바위대결을 통해 이긴 팀에게는 돼지갈비 회식을 쏘겠다고 했다. 안 김준호 팀에서는 차태현이 나왔다. 가위바위보 결과 김준호가 차태현을 이기면서 김준호는 후배들과의 돼지갈비 회식을 즐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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