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책 신간]‘보이지 않는 가격의 경제학’..바코드 속에 숨겨진 소비자와 판매자의 심리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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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8-12-1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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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정동 지음ㅣ책들의정원 펴냄

[사진=아주경제DB]

이 책은 경제지에서 오랫동안 유통 분야를 담당해 온 노정동 기자가 가격 결정의 메커니즘을 통해 일상에서 자주 만나지만 무심코 지나갔을 여러 가지 생활 속 경제학을 알기 쉽게 쓴 책이다.

‘편의점에서 파는 수입맥주는 왜 4캔에 1만원일까?’ ‘저가항공은 어떻게 일본행 티켓을 1만원 대에 내놓았을까?’ ‘쿠팡은 어째서 손해를 보며 물건을 팔까’ 같은 질문을 가격이라는 실마리를 통해 풀어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격은 단순한 숫자 그 이상이다. 이 책은 가격이라는 새로운 시선을 통해 세상을 읽도록 돕는다.

이 책의 저자 노정동 기자는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는 경제학을 ‘여러 나라 국민의 부에 관하여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정의하였다. 21세기 경제학은 이제 일상생활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말해야 옳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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