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한-베 비즈니스 오찬'… 허창수 회장 “베트남과 협력 확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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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신 기자
입력 2018-12-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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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우옌 티 낌 응언 국회의장 방한, 양국 경제협력강화 다짐

전경련은 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한 베트남 진출 관련 기업인 20여명, 응웬 티 킴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과 베트남 장차관급 20여명의 사절단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국회의장 초청 한-베 비즈니스 오찬'을 개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임병용 GS건설 사장, 레 화이 쭝 외교부 차관, 다우 응옥 중 노동보훈사회부 장관,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응웬 티 낌 응언 국회의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응웬 반 자우 국회 대외위원회 위원장,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 최영주 팬코 회장, 짠 반 뚜이 베-한 의원친선협회 회장 [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 제공]



베트남 서열 3위인 응우옌 티 낌 응언 국회의장이 방한해 한국 재계 인사들과 만나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응우옌 티 낌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과 베트남 장·차관급 20여명 사절단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국회의장 초청 한-베 비즈니스 오찬'을 개최했다.

한국 측에서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최영주 팬코 회장(한·베 친선협회 회장), 임병용 GS건설 사장,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 등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오찬은 베트남 고위급 인사와 국내 기업인들 간 교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경련은 지난 9월 허창수 회장을 단장으로 '베트남 경제계 미션단'을 파견해 응우옌 쑤언 푹 총리 등 정부 인사를 예방하고 양국의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한국은 지난 30년간 누적기준으로 대(對)베트남 투자 1위 국가"라며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따라 아세안에서도 핵심투자국인 베트남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응우옌 티 낌 응언 국회의장은 베트남에서의 한국 기업 활동에 각별한 관심을 표하면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베트남 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경련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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