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18 세계 토양의 날 기념식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배군득 기자
입력 2018-12-03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5일 서울 에이티센터, 유공자 포상 등 행사 진행

세계 토양의 날 사진공모전 대상작 정홍규씨 '미꾸라지 잡기'. [사진=환경부 제공]

환경부는 ‘건강한 토양, 숨쉬는 지구, 토양의 가치를 소중하게’라는 주제로 2018년 세계 토양의 날 기념식을 5일 서울 서초구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한다.

세계 토양의 날은 인간 활동에 필수불가결한 토양 중요성을 알리고 토양을 자원으로 보호하기 위해 유엔이 매년 12월 5일을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올해로 4번째 기념행사를 치른다.

환경부는 올해 기념식을 통해 토양 생태 회복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토양보전 등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산업계, 학계, 연구 관계자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그간 토양환경 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11명, 지난 8월 개최한 토양·지하수 청소년 여름캠프, 토양환경 작품공모전에 참여한 우수자 3명 및 당선자 7명에게 각각 환경부 장관 표창 및 상장을 수여한다.

기념식과 함께 토양 가치를 알리기 위한 국내외 전문가들 초청강연과 토양환경 작품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된다.

라비 나이두 호주 뉴캐슬대 교수, 푸시팸 쿠마르 유엔 환경계획 박사, 김정규 고려대 교수, 최훈근 지렁이농업연구소장 등 국내외 환경 분야 인사들이 참석해 경제·생태 등과 연계해 토양 가치와 보전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아울러, 토양과 더불어 살아가는 현대인 모습과 토양자원을 왜 지켜야 하는지, 어떻게 토양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담은 토양환경 작품공모전 수상작들이 글과 사진으로 선보인다.

홍경진 환경부 토양지하수과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국민이 토양 환경도 우리 삶과 건강에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기를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여름캠프, 공모전 개최 등 토양 중요성을 알리는 각종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