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환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내달 4일 ‘지각 개최’…정치 편향성 쟁점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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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8-11-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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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춘석 위원장…박완주·김도읍·채이배 각당 간사

2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8일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2월 4일 개최하기로 했다.

인청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50일이 지나서야 법정시한을 넘겨 청문회를 열게 돼 국민께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청문회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후보자 자질을 제대로 검증할 수 있도록 회의 운영에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간사로는 박완주 의원, 자유한국당 간사로는 김도읍 의원, 바른미래당 간사로는 채이배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지난달 8일 국회에 제출됐다. 인사청문회법은 20일 이내 청문절차를 마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한국당의 청문위원 명단 제출이 늦어지면서 법정시한을 넘겨 인사청문회가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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