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동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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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1-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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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 신장동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이 2018년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6월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시는 본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7월 하남경찰서와 협약을 맺고,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5차례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을 통해 신장동의 범죄발생 현황과 안전 시설물 현황 등을 분석하고, 거주민들과 소통, 마을의 문제점을 찾은 뒤 개선 방안을 도출해냈다.

개선방안은 어린이 안심길,  환경개선 시범골목, 어르신 안심터 신장동 안전지킴이집, 방범시설 설치 등이 선정됐다.

본 사업은 내년 2월부터 공사를 시작. 2019년 5월에 준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연감시가 가능하고,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도 확대돼 소통이 가능한 안전마을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 시는 안전한 하남을 만들기 위해 사업초기 단계부터 주민이 주체가 돼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향후 사업이 끝난 후에도 주민협의체가 자생적으로 운영돼 셉테드가 유지관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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