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결국…4000달러도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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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8-11-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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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비트코인이 끝내 4000달러까지 내줬다. 이는 지난해 9월말 이후 1년 2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의 비트코인가격지수(BPI)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한때 3970달러까지 하락했다. 비트코인이 4000달러선을 내준 것은 2017년 9월 18일이래 처음이다.

이후 4000달러를 회복하며 26일 오전 9시30분 현재 BPI는 4020달러다.

마이클 모로 제네시스트레이딩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해 고점에서 75% 넘게 떨어졌지만 바닥은 아직 멀었다"며 "현재보다 30% 더 빠진 3000달러 대에서 바닥을 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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