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 '여직원 애로·건의사항 청취 격려자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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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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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소방서 제공]


경기 군포소방서(서장 임국빈)가 20일 여직원들이 그동안 근무하면서 느낀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직장 내 내부소통과 여직원 근무환경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복지향상, 직장 내 성희롱 예방법 및 대처방법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소방서는 직원 145명 중 여직원 19명(13%)이 행정업무와 화재진압, 구급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임국빈 서장은 “남성 중심의 조직에서 여성 소방공무원의 특성을 살려 각종 분야에서 빛을 발해 감사하다” 며 “여성들의 역할이 점차 늘어나는 만큼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개선,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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