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암수살인' 김태균 감독 각본상 수상, "김윤석·주지훈 용광로 연기 덕분" (영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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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18-11-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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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김태균#암수살인#영평상

영화 '암수살인' 김태균 감독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 프렌스센터에서 열린 제38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김태균 감독은 '암수살인' 공독 각본가 곽경택 감독과 함께 각본상 트로피를 받았다. 그는 "곽경택 감독님은 현재 지방에서 작품을 찍고 있어 함께하지 못했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태균 감독은 "운이 좋게도 너무나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암수살인'을 영화화를 할 수 있었고 이렇게 각본상까지 수상하는 호사를 누리게 됐다"라며 "지금 생각해보면 대본에 많은 단점이 있는데 김윤석 선배님, 주지훈 배우의 용광로 같은 연기가 단점을 메워 줘서 이렇게 빛을 보게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사 "우리 영화에 모티브를 제공해주신 김정수 형사님께 온 마음을 다해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이 시대의 파수꾼처럼 묵묵하게 자신의 소명을 다하는 형사님 같은 분이 세상에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하 ‘영평상’ 부문별 수상자(작).

▲최우수작품상: '1987'(우정필름 제작)

▲공로영화인상: 배우 윤정희

▲감독상: 윤종빈 '공작'

▲남우주연상: 이성민 '공작'

▲여우주연상: 한지민 '미쓰백'

▲남우조연상: 주지훈 '공작'

▲여우조연상: 권소현 '미쓰백'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이창동 '버닝'

▲각본상: 곽경택, 김태균 '암수살인'

▲촬영상: 홍경표 '버닝'

▲음악상: 김태성 '1987'

▲기술상: 진종현(시각효과), '신과 함께-죄와 벌'

▲특별상: 故홍기선 감독

▲신인감독상: 전고운 '소공녀'

▲신인남우상: 남주혁 '안시성'

▲신인여우상: 김가희 '박화영'

▲독립영화지원상: 김일란, 이혁상 감독/ 전고운 감독

▲신인평론상: 조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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