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 전방 GP서 병사 머리에 총상 입은 채 발견…후송 중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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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8-11-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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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에서 경계 근무 중인 장병들. [사진=육군 제공]



16일 오후 5시께 강원도 양구군 동부전선 모 전방사단 GP(감시초소) 내 화장실에서 한 병사가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이 병사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오후 5시 38분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에는 헌병수사관을 투입해 사망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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