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만에 또…달리던 BMW 차량에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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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8-11-1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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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5i 차량, 미국에서만 리콜 대상 포함…지난 12일 경남 창원서도 BMW 화재

15일 오후 경기 이천시에서 주행 중에 화재가 발생한 BMW 325i. [사진=연합뉴스]


15일 오후 5시 38분 경기 이천시 부발읍 마암리 431도로 일대를 달리던 BMW 325i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5분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재로 인해 차량 내부와 엔진룸이 탔다.

BMW 325i 차량은 지난 7월 발표된 리콜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11월 미국에서는 냉난방 시스템의 와이어 과열 문제로 리콜 대상에 포함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오후 5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도로에서 A씨가 몰던 BMW 530d 승용차에서도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운전자가 신속히 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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