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3년 만에 복귀…'암세포도 생명 임성한의 건강 365일' 작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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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11-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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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성한 작가]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왕꽃선녀님' '압구정백야' 등 히트 드라마를 쓰며 '막장 대모'로 불린 임성한 작가가 돌아왔다. 드라마 작가 은퇴 3년 만의 소식이다.

15일 임성한 작가 측에 따르면, 임성한 작가는 지난 12일 건강 음식 레시피 서적인 '암세포도 생명 임성한의 건강 365일'을 냈다. 현재 대형서점 등에서 팔리고 있다.

'임성한의 건강 365일'은 두통부터 당뇨, 임신, 출산, 노화, 스트레스 등 20개 항목으로 다뤄지고 있다. '암세포도 생명'이라는 제목은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속 유명한 대사로 눈길을 끈다.

임성한 작가는 지난 2015년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은퇴했다. 2개월 뒤 예능 작가로 복귀설에 휩싸였지만, 최종 무산됐고, 이후 소식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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