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더팬', "빠르게 망한 프로듀서 맞습니다"···망한 경험 활용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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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11-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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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사진= SBS 제공]


이상민이 자신이 빠르게 망한 프로듀서라는 점을 인정했다.

14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더 팬(THE FAN)'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유희열, 보아, 이상민, 김이나, 박성훈 PD, 김영욱 PD가 참석했다.

이상민은 김영욱 PD가 앞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뜨고, 망한 프로듀서'라고 소개한 것에 대해 "94년도에 데뷔해서, 99년도가 제일 좋았고, 그 뒤로 망했다. 빠르게 망한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이어 "그뒤로 음악과는 사실 멀어진 삶을 살고 있었다. '더팬'이라는 마스터 자리 제안 받았을 때, 심사라는 개념의 프로그램이 아닌, 잘 될 이유를 가진 가수인가, 많은 팬을 가질 수 있는 가수인가를 보는 것이다"면서 "제가 제작도 했기 때문에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런 부분에서 기회를 주신 것이 아닌가 싶다. 실패가 평가하는데 장점으로 보이고 있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 팬'은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를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경연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아 최종 우승을 겨루는, 신개념 음악 경연 프로그램. 오는 24일 오후 6시 25분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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