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비만 20억원' 영주 태양광발전소서 화재…재산피해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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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8-11-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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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전소 내부 시설·배터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액 10억

[사진=연합뉴스 ]


경북 영주의 한 태양광 발전소에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불이 난 발전소의 설치비용만 20억원 가량이 든 것으로 알려져 재산피해 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 55분경 영주시 장수면에 있는 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불이 났다. 불은 화재 발생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8대와 소방관 25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오후 5시 10분경 진화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하는 시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재산 피해 상황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BS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발전소 내부 시설과 값비싼 배터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0억원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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