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2일) 6.9476 위안, 0.21% 가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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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8-11-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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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위안화 가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12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0.0147위안 높인 6.947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21% 떨어졌다는 뜻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 예상대로 올 들어 4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큰 데다 미국 경기지표 호조 등에 따라 달러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영향이다.

8일(현지시간)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하지만 점진적으로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뜻을 내비치면서 매파적 기조를 재확인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8672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1026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9877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2.61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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