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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北서해발사장, 3달째 해체 움직임 안 보여"

박은주 기자입력 : 2018-11-09 14:54수정 : 2018-11-09 14:54

미국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지난 8월 3일 촬영된 위성사진 판독 결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엔진시험장이 있는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해체작업이 진척을 보인다고 7일 전했다. 사진은 38노스가 로켓 발사 지지용 선로에 장착된 구조물에 대한 작업으로 설명한 위성사진. 2018.8.8 [Airbus Defense & Space and 38 North, Pleiades ⓒ CNES 2018, Distribution Airbus DS] 


북한이 지난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폐기를 약속한 탄도미사일 실험장인 서해위성발사장 주요시설에서 3달째 해체 활동은 포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사이트인 38노스는 지난달 31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서해발사장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발사대와 수직형 엔진시험대에서 추가 해체 활동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38노스는 지난달 초 촬영한 사진에서 발사대 연료·산화제 저장 벙커 지붕 모습이 일부 변화한 것에 대해서는 "환기 장치가 새로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설치 시기는 지난 6~7월께로 추정했다. 앞서 38노스는 이 활동이 북한의 발사장 폐기 약속과 관련된 것일 수도 있다고 봤다.

38노스는 서해발사장 입구에 있는 행정본부 건물 주변에 차량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볼 때 낮은 단계의 활동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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