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아웃도어용 스마트워치 ‘인스팅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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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8-11-0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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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신제품 '인스팅트' 라인업. [사진=가민]


가민은 3축 나침반과 기압 고도계, GPS‧GLONASS‧Galileo 등 위성 시스템이 내장된 아웃도어용 스마트워치 ‘인스팅트(Instinct)’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인스팅트는 그동안 가민에서 선보인 스마트워치와는 다른 느낌의 디자인과 소재가 적용됐다. 방열, 충격 및 방수등급(10ATM/100m)을 군사 표준(MIL-STD-810G)과 같게 지원하며, 섬유 강화 폴리머 케이스를 탑재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특수 가공돼 직사광선에도 가독성이 좋고, 스크래치 방지 성능을 갖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다양한 GNSS 위성 네트워크 기능은 GPS를 단독으로 사용할 때 보다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야외 활동을 나갈 때는 Garmin Explore™ 앱을 통해 경로를 확인하고, 베이스캠프로 돌아갈 때 같은 경로로 안내해주는 TracBack®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손목 심박 수 측정 센서가 내장돼 있어 일상적인 활동, 스트레스 지수, 수면 패턴 등 다양한 건강 관련 데이터를 모니터링 가능하다.

인스팅트는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14일, GPS 모드에서 최대 16시간, UltraTrac™ 절전 모드에서 최대 40시간 이용할 수 있다.

댄 바텔 글로벌 컨수머 제품군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아웃도어용 라인업에 인스팅트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인스팅트는 거친 야외 활동 및 환경에도 끄떡없는 내구성을 자랑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이상적인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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