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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2019 라인업] 테드 사란도스 "전 세계 오리지널 영화 중 가장 먼저 투자한 것이 '옥자'"···한국 시장 투자 멈추지 않을것

싱가포르=장윤정 기자입력 : 2018-11-09 11:30수정 : 2018-11-09 11:44

테드 사란도스 COO[사진= 넷플릭스 제공 ]


"전 세계 오리지널 영화들 중 가장 먼저 투자한 것이 봉준호 감독의 '옥자'였습니다. 한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상당히 강하고 영화와 TV 콘텐츠를 사랑하며 강력한 브로드밴드 인프라를 보유해 성장할 가능성이 무한합니다. 세계가 한국 콘텐츠를 사랑하기 때문에 아시아 전략의 일부로 넷플릭스는 한국에 큰 투자를 지속할 것입니다."

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이나 베이 샌즈(MBS)에서는 아시아 최초 넷플릭스(NETFLIX) 멀티 타이틀 라인업 이벤트 'See What's Nest: Asia'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 넷플릭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 테드 사란도스(Ted Sarandos)COO는 넷플릭스가 한국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한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란도스 COO는 "한국의 소비자들은 엔터테인먼트를 사랑하며 전 세계도 한국의 영화, TV드라마를 좋아한다. 한국은 스토리텔링이 강한 나라다. 또 한국은 강력한 브로드밴드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넷플릭스가 한국에 투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아시아 전략의 중요한 일부"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넷플릭스의 한국 오피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많은 경영진이 한국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국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및 '범인은 바로 너'같은 예능을 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와 같이 스트리밍 서비스에 나서는 디즈니, 아마존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사란도스 COO는 "품질면에서 넷플릭스와 차별점이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제공한다. 품질에 집중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YG전자', '범인은 바로 너' 등이 한국에서 기대만큼 인기를 끌지 못하지 않았냐는 지적에 대해서 사란도스 COO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YG 전자 등은 우리가 기대한만큼 성공을 거뒀고 가입자 수도 늘었다. 우리는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가입자 등 수치 성과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 넷플릭스의 공식 입장이며 가입자를 유입시키는데 기여했지만 국가별 가입자 수를 알려드릴 수는 없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증가하는 것 등도 성과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또 사란도스 COO는 "'터널'을 보고 김성훈 감독에 대한 신뢰로 '킹덤'을 맡겼다. 장르를 넘나드는 설정과 스토리텔링 등 킹덤은 전 세계 시청자들이 좋아할만한 콘텐츠다. 킹덤에 대해 많은 소문을 내주기 바란다. 한국에서 성공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전 세계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지널 한국 콘텐츠 드라마 '킹덤(Kingdom)'은 넷플릭스 임원진도 앞다퉈 호평하는 기대작이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아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6부작 미스터리 스릴러다. '터널' 김성훈 감독과 '시그널' 김은희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완성된 최강 조합에 쌍천만 배우 주지훈, 카리스마 넘치는 류승룡, 세계가 인정한 배두나까지 탄탄한 캐스팅이 빛나는 올겨울 최고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는 190여 개국에 걸쳐 1억3700만 명의 유료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는 드라마부터 코미디, 다큐멘터리, 영화, 스페셜 영상까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영화 '옥자',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 'YG전자'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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