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신임 총장 내정자 김동원 교수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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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박승호/ 기자
입력 2018-11-0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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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김동원 교수[사진=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 신임총장 1순위 임용 후보자에 선출된 김동원 교수(59)는 광주일고,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과학기술원 공학석사에 이어 일본 후카이도 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UMASS, Virginia Tech 연구교수를 지내다 1988년부터 전북대 산업공학과 교수다.

공과대학장과 산업기술대학원장, 환경대학원장, 산학협력단장,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장을 지냈다. 또 연구업적을 평가받아 전라북도지사상을 비롯해 대한산업공학과 백암기술상, 산학협력엑스포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이기준 혁신상을 받았다.

김 내정자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효과적인 분권을 위해 학칙이나 규정을 바꿔 권한을 분산시키고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한 대학운영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예산과 사업을 따오기 위해서는 대형사업 수주 전문 기획팀이 필요하다. 재정 부총장과 대형 사업수주 전문 상설기획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18대 전북대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에서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남호 현 총장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김 내정자는 교육부에 1순위 총장 임용 후보자로 추천되며, 교육부 심의를 거쳐 총장에 임명된다. 임기는 오는 12월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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