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 장벽 허무는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후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영훈 기자
입력 2018-11-08 10: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17년부터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후원

효성 CI[사진=효성 제공]


효성이 시청각 장애인 지원 목적의 영화 제작을 후원한다.

효성은 7일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를 찾아 영화 제작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위원회는 시각 또는 청각 장애를 가진 이들이 불편함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시각장애인이나 자막 읽기가 불편한 노인을 위해서는 화면을 음성 해설로 재제작한다. 청각 장애인을 위해서는 소리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해 준다.

효성은 2017년부터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영화 제작을 지원해 왔다. 작년에는 효성의 후원을 통해 탄광촌 출신 소년의 발레 도전기 ‘빌리 엘리엇’이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로 재탄생됐다. 올해는 ‘앙, 단팥 인생 이야기’와 ‘심야식당2’가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 상영될 예정이다.

효성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일 열린 한국 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서 열린 ‘제 8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