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현 롯데슈퍼 대표, 입동인데…‘아이스버킷’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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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8-11-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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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잠실 골드캐슬 앞 광장에서 강종현 롯데슈퍼 대표와 39명의 롯데슈퍼 임직원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사진=롯데슈퍼 제공]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인 7일, 강종현 롯데슈퍼 대표가 추위에 아랑곳없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롯데슈퍼에 따르면, 강종현 대표와 임직원 39명은 이날 오후 본사가 있는 서울 잠실 골드캐슬 앞 광장에서 루게릭병 환우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향후, 롯데슈퍼는 비영리 재단법인인 ‘승일희망재단’에 기부금 39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 쓸 때 잠시나마 근육이 수축되는 경험을 통해 근육이 마비되는 루게릭병의 고통을 공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 7월 롯데월드를 시작으로 각 계열사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으며, 강 대표는 남익우 롯데지알에스(GRS) 대표의 지명으로 롯데그룹에서 8번째로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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