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1명·부상 2명 교통사고 낸 제주FC 이창민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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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8-11-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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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1월 제주FC에 입단한 미드필더

미드필더 이창민. [사진=제주FC 홈페이지]


5일 저녁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에서 중앙차선 침범으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치는 교통사고를 낸 제주유나이티드FC 미드필더 이창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6년 1월 11일 제주FC에 입단한 이창민은 2013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진출의 주역이다. 2014년 자유계약으로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부천FC)에 입단했다. 이후 2014년에는 경남FC, 2015년에는 전남 드래곤즈에서 임대로 활약했다.

공수를 오가는 만능형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이창민은 신태용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끌었던 올림픽대표팀의 일원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에도 참가했었다.

한편 6일 제주도 서귀포 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 49분경 이창민이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이모씨(여)가 몰던 모닝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에 타고 있던 홍모씨(여)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이창민의 차량이 커브를 도는 중앙차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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