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원들‘자치분권 강화와 추진’을 위해 목소리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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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18-11-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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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부터 대전시의회 조성칠 의원, 채계순 의원,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원[사진=대전시의회 제공]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및 행정안전부, 대전시와 충남이 지난 2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자치분권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충남·대전지역 현장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앞서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발표한‘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따른‘자치분권 시행계획’수립 전 의견수렴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자치분권위원회 위원, 행정안전부과 관계부서 공무원, 대전시의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실질적 지방자치․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간담회에서 대전시의회 채계순 의원은 “자치단체의 입법 수요 증가에 따른 입법역량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해‘정책지원 전문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 차원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어, 권중순 의원은“자치분권을 앞당기고 합리적 실현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성칠 의원도 “주민중심의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대표기구로 실질적인 대표성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부위원장은 “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시행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치흠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원과장은 “지방의원의 의정할동 및 집행부 견제 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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