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혼다, 10월 중국 신차 3% 증가한 13.9만대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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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기자
입력 2018-11-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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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어코드 2.0터보 스포츠[사진=혼다코리아 제공]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의 중국 법인 혼다기연공업(本田技硏工業) 투자유한공사는 2일, 10월 중국 신차 판매 대수(소매기준)가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13만 8666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월 이후 9개월 만에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 내 합작법인 별 판매 대수는 광저우자동차그룹과 합작사인 광치혼다자동차(이하 광치혼다)가 4.2% 감소한 6만 7285대, 둥펑자동차그룹과의 합작사인 둥펑혼다자동차 (이하 둥펑혼다)가 11.2% 증가한 7만 1381대를 판매했다.

광치혼다의 차종별 판매 대수는 주력 세단 '어코드(중국명:雅閣)'가 34.4% 증가한 1만 8562대, 소형차 '피트(飛度)'가 29.3% 증가한 1만 1962대, 다목적차량(MPV) '오디세이(奥徳賽)'가 15.6% 증가한 3836대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 나타냈다.

반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베젤(繽智)'은 14.3% 감소한 1만 2548대, 세단 '크라이더(凌派)'는 23.3% 감소한 7917대, 대형 SUV '아반시아 (冠道)'는 24.8% 감소한 7362대, 세단 '시티 (鋒范)'는 44.2% 감소한 4171대를 기록했다.

둥펑혼다는 세단 '시빅(思域)'이 23.7% 증가한 2만 498대, SUV 'XR-V'가 97.3% 증가한 1만 8225대, MPV ‘엘리시온(艾力紳)'이 21.8 % 증가한 418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반면 SUV 'CR-V'는 15.6% 감소한 1만 7071대, MPV '제이드(杰徳)'는 20.0% 감소한 3826대, SUV 'UR-V'는 11.2% 감소한 3741대를 기록했다.

1~10 월 누적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110만 3670대로, 이 중 광치혼다는 1.2% 감소한 58만 2990대, 둥펑혼다는 10.4% 감소한 52만 680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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