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딸-소리보따리, 유·아동 스마트블록 코딩교구 판매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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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8-11-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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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석 (주)아들과딸 대표(오른쪽)와 이혜원 소리보따리 대표가 지난달 31일 인천광역시송도동 아들과딸 본사에서 랄라큐브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주)아들과딸]

2019년부터 초등학교 코딩교육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국내 코딩 교육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관련 교구 확산에 나서고 있는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아들과딸(대표이사 조진석)은 코딩교육 전문 업체 소리보따리와 지난달 31일 인천광역시송도동 아들과딸 본사에서 사물인터넷 IoT기반의 유·아동 스마트블록 코딩교구 랄라큐브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아들과딸은 이번에 독점 판매 계약을 진행한 랄라큐브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프로그램과 풍부한 콘텐츠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랄라큐브는 단순히 코딩 관련 지식을 암기하고 따라 해 보는 것이 아닌 아이 스스로 코딩에 재미를 느끼고 몰입하게 만들어주고, 상상력을 동원해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창의력 사고, 일명 컴퓨팅적 사고력(CT)을 키워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노래 학습법 효과를 코딩 교육에 적용시켜 어려운 코딩 개념과 용어를 외울 필요 없이 랄라큐브송을 따라 부르면서 자연스레 코딩의 기초를 쌓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진석 아들과딸 대표이사는 “코딩교육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올해부터 정부는 코딩교육에 대해 고등학교에서 선택 이수, 중학교는 필수, 초등학교는 내년부터 총 17시간 필수 교육과정에 포함시키는 등 코딩교육이 의무화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주식회사 아들과딸은 코딩교육시대에 차별화된 콘텐츠를 담고 있는 랄라큐브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코딩교육시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해가는 시대의 흐름에 앞장서며 유·아동 교육 콘텐츠 사업을 더욱 다각화해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들과딸은 산하 기업부설연구소인 도서출판 아들과딸 디자인 연구소에서 스마트 첫그림책 외 다양한 기능성 도서를 출시하고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인공지능홈로봇, AR〮VR 등의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중국, 베트남 내의 출판기업에 콘텐츠 수출하기도 했다.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도 참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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