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첫 자이 아파트…GS건설 '탑석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2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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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8-11-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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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현주공 재건축…비규제지역 관심 쏠려

'탑석센트럴자이' 조감도. [제공=GS건설]


GS건설이 2일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의정부시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로,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 개통 예정 등의 호재도 안고 있다. 여기에 전 평형 발코니 확장 무상지원 혜택과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와 같은 혜택도 제공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정부시는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 없이 1순위 청약 자격요건을 갖추게 된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1순위 청약을 지원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5년 이내 청약 당첨 사실이 있어도 다시 한 번 신청이 가능하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자이 브랜드 단지인 데다,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를 확정 짓고 대규모 키즈파크도 조성될 예정이다"며 "유주택자 청약 당첨 가능성이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어 서울 등 인근 지역 수요도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105㎡ 81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49㎡ 10가구 △59㎡ 252가구 △75㎡ 177가구 △84㎡ 351가구 △105㎡ 28가구 등이다.

각 동 1층 가구(전용 49㎡ 제외)에는 테라스가 설치되고, 거실과 안방에는 난간이 없는 입면분할 이중창을 적용해 조망권을 높였다. 전용 105㎡C, 전용 105㎡D는 펜트하우스로 설계됐다.

커뮤니티시설은 트램플린, 볼풀 등으로 구성된 대형 키즈파크와 투룸 및 거실, 주방이 갖춰진 콘도형 게스트하우스, 욕탕시설을 갖춘 사우나가 들어선다. 이외에도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또 전 가구에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돼 스마트폰을 이용한 가스밸브, 조명, 난방 제어가 가능하다. 자이 스마트 패스 시스템도 도입돼 자이 원패스 카드 또는 스마트폰(블루투스 연동시)만 있으면 공동 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지하주차장과 어린이 놀이터에는 방범용 비상콜 버튼이 설치된다.

입지도 우수하다. 새로 신설되는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을 도보로 이용, 서울까지 2정거장, 강남권역까지는 4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아울러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동의정부IC와 민락IC로 진입도 수월하다.

생활편의시설은 이마트(의정부점), 코스트코, NC백화점(예정), 롯데아울렛, 롯데마트(의정부점) 등의 대형 쇼핑센터가 위치한다. 학교는 솔뫼초·중과 용현초, 부용중·고, 동국사대부속 영석고 등이 도보권에 자리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876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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