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X장동건 '창궐',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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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10-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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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제공]

영화 '창궐'이 개봉 첫날 15만 6248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 분)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 분)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창궐'은 개봉 첫 날 15만 62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및 좌판율 1위에 등극했다. 이는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 장기 흥행을 이어오던 '암수살인'의 관객수와 약 6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물론, 지난주 개봉한 SF 영화 '퍼스트맨'의 오프닝 스코어(7만 842명)보다 약 2배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창궐'의 압도적인 흥행이 시작되었음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창궐'의 개봉과 함께 25일 전체 일일 관객수는 총 29만 2241명​으로 이는 지난주 평균 일일 관객수(약 22만 7천여명, 영진위 통합전산망보다 약 28% 증가한 관객수를 동원해 10월 말과 11월 초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유일무이한 흥행 강자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여기에 '창궐'은 김성훈 감독과 현빈의 전작이자 2017년 설 시즌 개봉해 78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공조'의 오프닝 스코어(15만 1845명)를 뛰어넘어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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