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제주 향토음식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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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8-10-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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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텔신라 제공]


호텔신라가 제주 향토 음식 알리기에 앞장 선다.

호텔신라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과 협력해 '제주음식박람회'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제주음식박람회는 제주 향토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주시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렸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업주들은 박람회 기간에 '보말죽'과 제주산 귤, 우유, 야채 등을 넣어 만든 한라산 모양의 이색메뉴 '블루베리 피자'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호텔신라의 설명에 따르면 맛있는 제주만들기 부스에는 3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신라가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 2월 1호점 '신성할망식당'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1개의 식당이 재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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