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월드투어 중 앨범 작업 재밌어…전세계적으로 K팝에 큰 관심"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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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10-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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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몬스타엑스가 월드투어 기간 중 앨범 작업한 소감 등을 전했다.

주헌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스타힐빌딩에서 진행된 몬스타엑스 두 번째 정규 앨범 ‘TAKE.1 <ARE YOU THERE?>’ 발매 기념 인터뷰 자리에서 “투어 기간에 작업을 하는 게 의무적으로 느껴진다기 보다는 재밌어 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투어 중에 여러 가지 생각들이 난다. 팬 분들에게 받는 에너지로 작업이 재밌게 되는 느낌이다. 투어를 하면서 멤버들과의 단합이 더욱 좋아지는 느낌이다. 공연 할 때는 어떤 멤버가 멘트를 했다면, 또 거기에 맞춰서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맞받아치는 등 센스들도 합의가 맞다 보니 무대에서 주고 받는 에너지와 시너지들이 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민혁은 “세계적으로 돌아다니면서 월드투어를 하는게 가수의 가장 큰 목적 아닌가. 특히 올해는 전 석 매진으로 월드투어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물론 몸은 힘들었지만 투어 내내 재밌었고 배울 점도 많았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또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기현은 “월드투어 할 때 호텔 복도를 지나다보면 곡 작업하는 멤버들의 녹음하는 소리가 들린다.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작업을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 월드투어를 할 때는 전세계적으로 K팝의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단계였다면 이번엔 확실히 K팝이 큰 인기를 얻더라. 작곡가 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몬스타엑스 정규 2집 타이틀곡 ‘Shoot Out’은 상실과 방황 사이에서 구원을 찾아 헤맨다는 이 앨범의 세계관을 대표하는 곡. 트랩과 록, 그리고 퓨처베이스를 절묘하게 매치한 이 곡은 인상적인 훅과 멜로디로 극적인 흥분을 담았다. 작곡에는 Daniel Kim, STEREO14, Ti 작사에는 서지음과 멤버 주헌, 아이엠이 참여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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