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K뷰티', 커지는 기대감…복지부, 기업·기관 현장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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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10-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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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화장품산업 지속가능한 미래먹거리산업 지정·육성…산업경쟁력강화 추진

[이정수 기자, leejs@ajunews.com]


보건복지부는 23일 충북 청주시 KTX오송역에서 화장품기업·기관 현장간담회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산업 분야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화장품 업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32억달러(3조5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23억8000만달러(2조6000억원)로 57.9% 늘어났다.

간담회에는 대한화장품협회,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사임당화장품, 잇츠한불 등 화장품 기업 관계자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 화장품 수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복지부는 간담회 참석자들과 수출시장 다변화 등 수출환경변화에 대해 업계가 갖고 있는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해외시장진출, 기술개발 등의 고민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긴밀한 소통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업계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R&D 아이디어 개발과 현장중심 정책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현장간담회를 마친 후 복지부와 업계 관계자는 ‘2018 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 보게 된다.

권덕철 차관은 “화장품 산업이 보건의료분야 수출 효자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주도한 기업 공로가 크다”며 “정부는 국내 화장품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시장 정보를 수집‧제공하고, 베트남·태국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해외시장 개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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