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공적개발원조 사업 성공적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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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18-10-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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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티오피아 6.25 한국전 참전용사 주택개량 사업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참여한 성남시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에티오피아 6.25 한국전 참전용사 주택개량 사업 프로그램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코리안 빌리지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19일 재단에 따르면, 코리안 빌리지는 한국 전쟁이 휴전되고, 귀국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에게 셀라시에 황재가 하사한 땅으로 지금은 참전용사 마을이 돼 지금까지 생존한 강뉴부대원들(약 196명 추정)과 그 후손들이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수년에 걸쳐 공산주의 국가로 변화되는 과정에서 온갖 핍박과, 재산몰수 등으로 극빈층의 삶을 영위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강뉴부대원들의 주거공간 재건축 2가구, 리모델링 3가구등 총 5가구에 해당하는 참전용사·후손들에게 원조를 진행했다.

특히 성남의 청소년들은 공사현장에 직접 투입돼 현지인들의 많은 응원과 감사 속에 열정과 성심을 다해 활동을 수행했다.

교류 단원 이수민 청소년은 “에티오피아 6.25 한국전 참전용사 주택개량 사업은 강뉴부대원들의 한국전 참전에 대한 보은활동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라고 해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서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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