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장애인 산림체험 위한 차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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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10-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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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산림청 등과 무장애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왼쪽부터), 박종호 산림청 차장, 김선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이종근 기아자동차 전무가 17일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지난 1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산림청 등과 산림복지시설 연계 무장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행복한 초록여행(이하 초록여행)’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아차가 2012년 6월 시작한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아차는 초록여행을 통해 산림복지 시설로 여행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등을, 전국 10개 산림복지 시설에 각 2대씩 총 20대의 전동스쿠터를 각각 지원한다. 산림청은 산림복지 시설과 연계한 장애 없는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을 담당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여행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선정해 초록여행에 추천하는 동시에 초록여행 참가들에게 산림복지 시설을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는 초록여행 참가자와 매칭 및 협력사업 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장애인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외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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