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PF 상품 안정성 높인다"...피플펀드, 희림과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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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10-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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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 정영균 희림 대표 [사진= 피플펀드 제공]


피플펀드는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과 부동산 P2P투자상품 관리감독 역량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피플펀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상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사업장 관리가 핵심이라고 판단,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 투자상품을 설계 및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피플펀드가 부동산PF 관련 투자와 대출을 실행할 때 프로젝트 관련 정보를 희림에 제공하게 된다. 희림은 피플펀드의 부동산 물건에 대한 프로젝트 관리, 공사진행 단계에 따른 모니터링 결과를 제공한다.

희림은 1970년 설립된 건설종합서비스기업으로 설계, 프로젝트관리(PM), 건설사업관리(CM), 감리, 설계분야 등 초기 기획부터 건설산업 전 분야에 걸쳐 통합적인 건축 전문성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희림은 운영 타당성 평가, 품질 보증, 가치공학(VE)를 포함한 모든 측면을 고려한 건설 사업관리 서비스에 특화되어 있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는 "금융 시스템 구축과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구조적으로 안정성을 확보한 상품을 출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희림과의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금융권과 연계해 안정성과 투명성에 기반한 믿을 수 있는 P2P투자 상품을 제공해 업계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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