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박정원, '프리스트' 출연 확정…레지던트 2년차 송미소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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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10-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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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인 배우 박정원이 ‘프리스트’에 출연 한다.

17일 소속사 스타빌리지 측은 “신예 박정원이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극본 문만세/ 연출 김종현)에 응급센터 레지던트 2년차 송미소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OCN 새 토일드라마 ‘프리스트’(극본 문만세, 연출 김종현, 제작 크레이브웍스, 총 16부작)는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의사와 엑소시스트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 전혀 다른 두 장르의 결합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정원은 극중 응급센터 레지던트 2년차 송미소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송미소는 같은 병원 의사 은호(정유미 분)를 우상으로 여기며 닮고 싶어하는 인물. 박정원은 실력과 몸이 따라주지 않아도 항상 의욕적으로 노력하는 송미소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신예 박정원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대학로 소문난 이야기꾼 이해제 연출가의 8년만 복귀작 ‘달걀의 모든 얼굴’을 비롯해,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등에서 연기력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확인시켰다.

박정원은 “훌륭한 작품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떨리기도 하지만, 많이 연습하고 공부해서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연극을 통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신예 박정원. 그런 그녀가 브라운관에서는 어떤 활약과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OCN 새 토일드라마 ‘프리스트’는 ‘플레이어’의 후속으로 11월 24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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