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주택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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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기자
입력 2018-10-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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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사업 확대…하반기 4200가구 공급

주택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론칭. 이미지=쌍용건설 제공

쌍용건설이 주택관련 브랜드를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으로 통합하고 주택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17일 쌍용건설은 새 주택브랜드 '더 플래티넘' 론칭을 발표하고 10월 광주 광산동, 11월 인천 부평, 부산 해운대 등 연말까지 총 4200가구를 공급해 업그레이드된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본격적인 플래티넘 브랜드를 사용해 경기, 인천, 광주, 부산 등지에서 약 7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수도권, 지방 주요도시 주택사업의 재정립을 위해 서울 중심부에 고급 주거단지를 개발하고 수도권 정비사업 수주뿐만 아니라 신도시에서 회사 강정인 리모델링 분야도 더욱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쌍용건설의 새 브랜드인 '더 플래티넘'은 기존 브랜드 '예가'와 '플래티넘'을 통합한 것으로 해외와 국내에서 쌓은 고급건축 시공 노하우를 가진 프로들이 전문성(Professional)을 가지고 완벽한(Perfect) 주거공간 제공으로 고객에게 자부심(Proud)을 제공한다는 세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아난티 코브(펜트하우스와 힐튼 부산) 등을 성공적으로 완성한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들이 내진 설계, 입면 분할형 설계, 층간소음 저감설계, 각종 친환경 설계, 최첨단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 플래티넘만의 완벽한 주거공간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단순한 주거공간으로서의 집이라는 개념에서 탈피해 차별화된 설계와 디자인은 물론 행복한 시간까지도 고려해 고객에게 최고의 자부심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쌍용건설은 10월말 전남 광주 광산구 우산동 1343-6번지 일대에서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76~84㎡ 지하 1층, 지상 14~17층 아파트 13개 동 총 764가구 규모이며, 지역주택조합으로 모집된 592가구를 제외한 17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11월 말에는 인천 부평구 산곡동 179번지 일원에서 산곡 2-2구역을 재개발한 '부평 쌍용예가 플래티넘'을 공급한다. 전용 39~119㎡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10개 동 총 811가구 중 40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 단지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타입(99.5%)으로 구성됐고,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 효과도 극대화했다.

이어 부산 해운대구 중동 1369-8번지 일대에 '해운대 쌍용예가 플래티넘' 분양도 계획됐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 84㎡ 아파트 152가구 및 오피스텔 19실 규모이며, 주거,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 기반 시설을 모두 갖춘 해운대 관광특구에 위치한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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