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루카 카리노 셰프 영입…20년 경력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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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10-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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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카리노 셰프[사진=인터컨티넨탈 호텔 제공]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카이 라운지(Sky Lounge) 신임 총괄 셰프에 이탈리아 출신의 루카 카리노(37)를 임명했다.

루카 카리노는 지난 1998년부터 요리를 시작해 20년의 경력을 가진 이탈리안 셰프다.

리젠트 싱가포르 포시즌스 호텔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실리코(Basilico), 이탈리아 오르타 호수 근처 레스토랑 빌라 크레스피(Villa Crespi, 미쉐린 2스타) 등 유명 호텔 및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실력을 쌓았으며 가장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샹그릴라 라사 리아 리조트 & 스파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세아노(Oceano)에서 근무했다.

이번 9월 말 셰프 부임 후 스카이 런치의 디저트 메뉴도 이탈리아 전국 각 지역의 정통 이탈리안 디저트로 모두 변경했다.

스카이 런치에서는 토리노의 그리시니, 시실리의 초콜렛 살라미, 피에몬테의 판나코타, 밀라노의 생과일 타르트 등 이탈리아 북부부터 남부까지 각 지역의 대표 디저트, 총 15가지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루카 카리노는 “고객들에게 스카이 라운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탈리안 메뉴로 특별한 요리를 선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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