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1인분도 주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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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10-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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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민라이더스에 이어 일반 가맹점으로 확대예정

[사진=배달의민족]

배달앱 '배달의민족'도 1인분 배달이 가능한 서비스를 도입한다. 

배달의민족은 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에 1인분 주문 서비스를 도입·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1인분을 따로 주문하는 메뉴가 없어 혼자서 음식을 주문하려면 대부분 업소에서 1만 원이 훌쩍 넘거나 2만 원에 달하는 최소 주문금액을 채워야 했다. 그러나 이번 1인분 서비는 최소 주문금액이 1만 원 이하로, 혼자서 먹고 싶은 만큼만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를 도입한 가맹업체는 이후 주문 건수가 도입 이전보다 평균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의민족은 배민라이더스 가맹업체를 대상으로 이번 1인분 주문 서비스를 도입하고, 일반 가맹업체로 서비스 확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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