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美 보잉에 ‘기체 구조물’ 납품 연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윤신 기자
입력 2018-10-12 17: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5255억원 규모… APT 수주전 이후에도 파트너십 건재

B737 맥스 꼬리부분.[사진=보잉 제공]



한국항공우주(KAI)가 미국 보잉으로부터 기체 구조물을 수주했다. 최근 미국 고등훈련기(APT)사업에서 경쟁사로 참여한 양사의 파트너십은 건재한 것으로 파악된다.

KAI는 2022~2026년 보잉에 B737 항공기 미익 구조물을 추가 공급한다고 12일 공시했다.

미익 구조물은 항공기 꼬리날개를 가리킨다. KAI는 이미 2004~2021년 해당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의 공급물량을 추가확보했다.

계약금액은 약 4억6001만 달러(한화 약 5256억원)다. KAI 관계자는 “양사가 합의한 계약서를 기준으로 산출한 금액”이라며 “B737 기종 판매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