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위기 중소기업 돕는다…무료 방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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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8-10-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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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지역희망 상생 프로젝트 품평회에서 평가위원들이 상품을 평가하고 있다. [사진=공영홈쇼핑 제공]


공영홈쇼핑은 1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방송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희망 상생프로젝트 품평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품평회에는 전라남도 목포·영암·해남, 전라북도 군산 등 위기관리 지역에 위치하거나 자동차·석유화학·철강·조선·해운 등 위기관리 산업에 속한 10인 미만 중소기업 등이 참가했다.  

서류평가를 통과한 48개사 가운데 약 3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오는 19일까지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이트인 '아임스타즈'를 통해 위기 지역 및 업종에 속하는 중소기업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말 입점설명회를 열고, 내년 3월까지 3차례 무료 판매 방송을 지원한다. 공영홈쇼핑은 이밖에도 상품 영상 제작 및 방송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업체당 1000만원 상당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윤철 공영홈쇼핑 상생협력팀 차장은 "어려움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이 공영홈쇼핑을 통해 재도약의 기회를 찾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공영홈쇼핑이 위기 지역 및 업종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도우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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