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화 환율 상승 주춤, 1000원대는 유지…달러·엔화 환율은 113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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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8-10-1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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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원·엔화 환율 1002원대 부근에서 변동

10일 오후 12시 48분 기준 최근 3개월간 원·엔화 환율 변동 추이.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원·엔화 환율의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회복한 1000원대는 유지되고 있다.

최근 950원대까지 급락했던 원·엔화 환율은 지난 8일 1000원대를 돌파했다. KBE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8일 원·엔화 환율의 매매기준율은 100엔당 1004.37원을 기록했다.

9일 한글날 휴장 이후 거래가 게재된 10일 오후 12시 48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전장 대비 1.89원(0.19%) 하락한 1002.48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KBE 하나은행 매매기준율 기준 원·엔화 환율은 지난달 19일 100엔당 999.24원으로 떨어진 이후 줄곧 900원대를 유지하다 지난 8일 9거래일 만에 1000원대로 복귀했다.

원·엔화 환율은 9월 19일부터 계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 2일 상승세로 전환하며 회복하기 시작했다. 지난 1일에는 100엔당 975.68원으로 지난 1월 5일 기록한 940.12원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기도 했다.

한편 도쿄외환시장에서 현재 달러·엔화 환율은 하락세를 보여 1달러당 113.03엔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가 확대되는 것에 대한 우려감이 달러·엔화 환율에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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