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프로야구 중계는 오후 3시부터…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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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8-10-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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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위즈vs롯데자이언츠 더블헤더 경기 때문

[사진=네이버 스포츠 캡처]


10일 2018 프로야구 정규 리그 중계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롯데자이언츠와 kt위즈의 더블헤더 경기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이날 정규리그 경기는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오후 3시부터 롯데와 kt 간의 더블헤더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블헤더란 두 팀이 같은 날 계속해서 두 경기를 치르는 것을 뜻한다. 폭우 등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노게임(No Game)이 선언되거나 취소된 경기를 정규 시즌 일정 안에 마무리하기 위함이다.

더블헤더인 경우 첫 번째 경기는 연장전을 치르지 않고 종료된다. 첫 번째 경기 종료 이후 20분 정도의 휴식을 취한 뒤 곧바로 두 번째 경기가 진행된다. 이날 롯데와 kt 간의 두 번째 경기는 기존 평일 경기 시간인 오후 6시 30분으로 예정돼 있다.

롯데와 kt 경기 이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KIA타이거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베어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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