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A=연합뉴스]
강진과 쓰나미가 덮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의 소푸탄 화산이 3일(현지시간) 분화하며 화산재를 뿜어 올리고 있다. 이 섬에서는 지난달 28일 팔루와 동갈라 지역에 규모 7.5의 강진과 뒤이은 쓰나미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팔루, 동갈라와 소푸탄 화산은 직선거리로 400㎞가량 떨어져 있어 지진 피해 지역에는 이번 화산 분화가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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