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CCTV 시험인증 및 산업동향 설명회' 18일 개최

- 지능형 CCTV, 안전·재난 감시용에서 마케팅 활용까지 진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KDCA)과 함께 오는 18일 KISA 서울청사에서 ‘CCTV 시험인증 및 산업동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능형 CCTV 솔루션은 국민 안전을 지키는 핵심 보안 장비로, 고해상도 CCTV 장비를 기반으로 영상 내에서 벌어지는 이상 행위를 자동으로 판별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설명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전담하는 '안전·재난 감시용 지능형 영상장비산업 육성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KISA, TTA, KDCA가 공동 주관한다.

설명회에서는 ▲KISA가 진행 중인 지능형 CCTV 민간분야·방위사업분야 시험인증 ▲TTA가 진행 중인 고해상도 IP카메라·NVR 성능, 보안, 상호운용성 시험인증 ▲KDCA가 진행 중인 산업지원서비스 개요 등이 소개된다.

KISA는 지능형 CCTV 시험인증을 기존 배회·침입·유기·쓰러짐·싸움·방화 등 안전 관련 항목에서 대기열, 출입자 카운팅 등 상업적 활용이 가능한 분야로 확대하여 오는 10월 4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KISA 이완석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지능형 CCTV 솔루션 성능 시험·인증 분야에서 KISA가 대기열, 출입자 카운팅을 추가해 국내 CCTV 산업계의 기술력 향상, 판로 확대, 산업활성화 등의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