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밤하늘 수놓는 서울 여의도·부산 광안리 불꽃축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노경조 기자
입력 2018-10-03 15: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서울 세계불꽃축제' 모습. [사진=한화그룹]


10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익숙해질 즈음 서울 여의도에서는 '서울 세계불꽃축제 2018'이 개최된다. 한화그룹에서 2000년부터 사회공헌 차원에서 꾸준히 진행해 온 축제로, 올해는 10월 6일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우선 오후 1시부터 개막식 전까지 시민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후 7시에 시작되며, 이후 스페인.캐나다.한국 순으로 각국의 불꽃쇼가 펼쳐진다. 1시간 20여분 간의 불꽃쇼가 끝나면 DJ 공연 및 시민 참여 클린 캠페인이 이어진다.
 

'서울 세계불꾳축제'를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 [사진=한화그룹]


매년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명당으로 알려진 곳들은 이른 시간부터 북적인다. 주요 명당에는 노량진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인 '노량진 사육신공원'이 있다. 여기서는 불꽃이 바로 눈 앞에서 터지는 것처럼 보인다.

또다른 명당으로는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타워 4층, 한강이촌지구, N서울타워, 63시티 레스토랑 등이 꼽힌다. 가족, 연인 또는 친구끼리 삼삼오오 불꽃축제를 만끽해보자.

'부산 불꽃축제' 모습. [사진=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광안리 밤바다를 형형색색으로 수 놓는 '제14회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도 어김 없이 찾아온다. 오는 10월 27일 다양한 불꽃에 더해 화려한 레이저쇼와 테마별 음악을 선보인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 중인 입장권은 1인 기준 R석(300석) 10만원, S석(1200석) 7만원이다. 생후 36개월 이상부터 티켓을 구매해야 하며 애완동물 출입은 금지된다.
 

'부산 불꽃축제' 모습. [사진=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명당은 행사장인 광안리 해수욕장(광안대교)이 1순위로 꼽힌다. 또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며 광안대교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민락수변공원', '동백섬'과 '한화리조트 앞'도 선호도가 높다. 낮에는 치마바위 등 재밌는 모양의 바위를 볼 수 있는 '이기대 해안산책로' 일대도 명당이다. 또 '황령산 봉수대'에서는 부산시내 곳곳의 야경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