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상주농협 벼 건조저장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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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8-09-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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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13일 ‘상주농협 벼 건조저장센터’ 준공식을 갖고 이달 말부터 본격 산물벼 매입을 시작한다.

현재 상주시의 벼 건조저장시설(DSC)은 9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저장능력은 4만3000톤 정도로 벼 생산량의 46%에 불과해 농민들이 수확기 산물벼 출하를 위해 도로변에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위협도 높다.

상주시와 상주농협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벼 건조저장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지방비 14억 자부담 18억 등 총사업비 47억을 확보해 올해 사업을 추진해 9월 공사를 완료 했다.

상주농협 벼 건조저장센터는 화산동 15-2번지 일원의 10,369㎡ 부지에 저장사이로 8기(4,000톤), 투입시설 2기, 건조시설 6기, 저온창고 200평 등의 시설을 갖춰 농민들의 산물벼 출하에 많은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벼 건조저장시설을 지속 확대해 벼 수확기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주쌀의 품질향상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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